파트타임 예비군?, 비상근 예비군 정보와 신청 시기

예비군 훈련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초여름입니다. 예비군 동원훈련과 학생예비군 훈련을 받으셨던 분이시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특이한 예비군 제도가 있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비상근 예비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상근 예비군에 대한 정보와 신청시기, 신청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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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 예비군이란?

일명 파트타임 예비군, 투잡 예비군이라고 불리는 비상근 예비군은 기존에 단기 비상근 예비군으로 1년에 30일 정도만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개편되어 장기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생기며 최대 1년에 180일까지 근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상근 예비군으로 소집되어 근무하게 되면 각각 단기 비상근 예비군은 평일 10만 원, 휴일 15만 원을 보상비로 지급받고

장기 비상근 예비군은 평일 휴일에 상관없이 일급 15만 원을 보상비로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군마트(PX) 이용과 군 병원 사용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있습니다.

 

 

비상근 예비군 장점과 단점

장점 1 "최저시급보다 뛰어난 일급"

비상근 예비군의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8시간 근무 기준 최저시급보다 뛰어난 일급이 있겠습니다. 장기 비상근 예비군으로 소집될 경우 평일 휴일에 상관없이 일급 15만 원을 지급받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충분한 매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장점 2 "군마트 (PX) 이용 등 부가적인 혜택"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비상근 예비군 소집 시 PX와 소집기간 중 부상을 입을 시 군 병원 이용 가능등의 부가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장점 3 "소집일 조정가능"

소집일을 부대와 협의하에 조정할 수 있습니다, 주요 훈련이 있는 시기에는 소집되어 출근하고, 주요 훈련이 없다면 출근하지 않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연속성 없는 업무와 단순한 활용도"

단기 비상근 예비근의 경우 월평균 1~2회, 장기 비상근 예비군의 경우에도 180일 만기 근무하지 않는 이상 월평균 7일 정도 소집되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근무보단 장비관리와 물자관리등 현역병의 인력 부족으로 하기 어려웠던 업무들을 처리하게 됩니다.

 

단점 2 "예비군 연차 초과자의 경우 공가 활용 문제"

예비군 소집연차 초과자 (병 5년 이상, 간부 7년 이상)의 경우 회사에서 공가를 내주기 싫어합니다. 따라서 개인 연차를 사용하여 비상근 예비군 근무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예비군 법에 따르면 동원훈련 소집 대상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아직 처벌받은 사례가 없어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단기와 장기의 차이점

아래 사진은 각각 단기 비상근 예비군과 장기 비상근 예비군에 대한 상세 설명입니다.

 

 

 

비상근 예비군 신청방법

비상근 예비군의 선발 절차는 모집 > 면접 > 동원지정 순으로 진행됩니다.

모집의 경우 정기모집과 수시모집이 있으며 정기모집은 매년 8월에 시작되어 면접과 동원지정까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면접의 경우 장기 비상근 예비군만 해당됩니다.)

 

지원접수 방법은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www.yebigun1.mil.kr 

이상으로 비상근 예비군에 대한 설명과 신청방법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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