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 달래 효능과 보관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에 먹기 좋은 봄나물인 달래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달래는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주로 서산, 당진,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며, 맛은 약간 파나 마늘과 유사합니다. 주로 무침이나 전, 찌개, 국 등의 요리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특유의 향이 좋은 봄철 달래는 많은 요리에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래의 효능

기본적으로 달래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기질함량도 높습니다. 특히 알리신 성분은 매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데, 입맛이 없을 때 식용증진을 시켜주고 춘곤증에 아주 좋습니다.

 

달래의 주요 영향소

열량: 100g 당 약 46Kcal

비타민: A, B1, B2, C 등

무기질: 칼슘, 칼륨 등

 

1. 피부미용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달래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합니다. 또한, 콜라겐이 합성할 수 있게 독소를 제거하는 걸 도와주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줍니다.

 

 

 

2. 식욕증진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달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나 마늘 같은 매운맛을 내는 산성식품을 먹었을 때 침샘에서 침이 많이 나오고 식욕을 느끼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파나 마늘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달래는 알칼리성 식품이라는 점입니다. 봄철 입맛이 없을 때 달래를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피로해소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피로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봄철 나른한 날씨에 춘곤증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달래를 데치거나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무쳐드시거나 나물로 드시면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가열을 해서 조리를 하면 달래에 함유된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4. 여성질환

생달래 100g에는 철분이 하루 권장 섭취량에 약 6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과 비타민이 여성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을 대량 가지고 있어, 생리불순에 도움이 크고, 자궁출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린 달래로 차를 달여마시는 것도 좋다고 하니 여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5. 정력강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촉진시킨다고 하는데요.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남자들의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달래의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외에도 다이어트, 변비, 수족냉증, 빈혈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주는 식품인 것은 부정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하면 미량의 독성이 함유되어 있고 다량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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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보관 방법

달래는 잎과 줄기가 쉽게 물러질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약해집니다. 가능하면 너무 오래 보관하지 않고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을 해야 한다면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데 이때는 분량의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번 냉동보관을 한 달래는 나물이나 무침처럼 생채로는 조리해 먹을 수 없습니다. 냉장보관 시에는 달래에 물을 뿌려 살짝 물기를 준 뒤 비닐팩에 넣은 후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그냥 비닐팩에 넣는 것이 아니라 신문지 등 얇은 종이에 감싸 넣어주는 것이 생기를 유지하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