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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남은 톳 보관법, 3월 제철 톳의 효능

by 친절한 한사장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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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에 톳은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톳, 요리해 먹고 남았을 때 보관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톳 보관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톳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에서 톳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에 불린 톳

톳 효능

톳 영양소: 나트륨과 칼륨, 칼슘, 인, 철분, 식이섬유,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

 

1. 항암효과

톳에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과 푸코스테롤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톳에 끈적이는 질감은 후코이단성분 때문인데 이는 천연 항암제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줍니다.

 

2. 다이어트

톳은 100g 기준 약 24kcal 정도로 열랑이 아주 낮습니다. 열량은 낮고 우리 몸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즐겨 먹는 미나리처럼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톳에 들어있는 크롬 성분은 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앞서 항암효과에서 설명드렸던 알긴산 성분은 체네에 미세먼지와 같은 불순물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이는 혈관 내에 쌓이는 콜레스테롤 또한 배출해 줘서 고혈압과 동맥경화등에 도움이 됩니다.

 

4. 뼈 건강

톳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의 뼈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칼슘부족으로 일어나는 골다공증, 빈혈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금치의 약 10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어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톳 보관법

톳은 가급적 빨리 처리하시는 게 좋은데요 보통 한 번에 먹기 많은 양을 구매하시기 때문에 보관법을 필수로 알아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냉장보관: 구매한 톳을 물로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생백에 담아 냉장보관 하시면 약 7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보관: 톳을 물로 삶아준 후 냉동보관이 가능한 용기에 톳을 소분해서 담아주고, 담은 톳이 거의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서 냉동 보관 해 주시면 됩니다. 냉동보관한 톳은 사용하기 전 꼭 냉수로 해동을 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건조상태의 톳

 

섭취 시 주의사항

각 국의 식품안전기관에서 톳에는 유해물질인 무기비소 성분이 다른 해초에 비해 톳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톳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공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등 여러 연구 기관에서는 톳에 무기비소 성분이 다른 해초보단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하루에 100g 이상 매일 먹지만 않으면 문제 되지 않을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톳에 함유된 무기비소 성분은 물에 불리고 삶는 과정을 통해 80~90% 이상이 제거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톳을 물에 불린 후 바로 삶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톳을 불린 물을 삶지 않고 조리에 사용한다면 문제가 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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